▲ 목포시가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포스터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여성근로자 비율 20% 이상인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근로자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여성 고용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목포형 여성친화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대 5백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여성 근로자 전용 휴게실 조성 및 여자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 등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또한, 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 수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취업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방문 또는 상담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맞춤형기업 여건을 만들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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