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주민 고충 듣습니다”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연간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의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해남군민을 비롯한 인접 완도, 강진, 영암 군민들도 참여하여 그 간 겪고 있는 불편사항 등을 토로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민원상담으로 뜨거운 현장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해남군 행사에는 올해‘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추진한 치른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상담 건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국민신문고에는 복지, 노동, 농림, 환경, 주택건축,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 46건이 현장민원으로 접수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관들은 민원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가가는 낮은 자세로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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