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2개 읍면 이·동장과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 군민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5개 읍·면 관계자 150여 명에게 교육이 진행됐다.
조성면 행복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 보성군의 인구추이와 기본 현황에 대한 설명 후 인구 감소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대응방안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읍·면의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인구 유입이 인구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했으며, 귀농 귀촌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이·동장들의 도움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에 행정 스스로 칸막이를 해소하고 본청과 12개 읍면이 인구감소 최소화를 위해 합심하고 나선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인구감소 제로화로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인구문제 해결의 첫 단추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인구유입을 위해 각종 시책을 발굴하여 사람이 중심인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일하기 좋은 환경, ,거주하기 좋은 환경, ,양육하기 좋은 환경, ,미래에 득이 되는 환경 등 일거양득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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