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21년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개관 이후 매년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병원장 이정한) 내 위치하여 장흥군의 산림자원과 의료를 결합하여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통합의료기반 치유시설이다.
올해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전라남도의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149회에 걸쳐 2,500명에게 힐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입소 시 스트레스 검사, 맥파 검사, 동맥경화검사, AI 두피진단 등 병원에서 시행하는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신 온열찜질, 복부 왕뜸, 한약 족욕, 한약 두피케어, 아로마 림프 마사지와 같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힐링 프로그램으로는 장흥의 청태전을 이용한 ‘차훈 명상’, 인지기능 개선 및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산책 등 참여 일수에 따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강형원 센터장은 “지난 3년의 경험을 통해 대상자를 위한 통합의료 기반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센터 시설 확충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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