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 하반기 수출상담회서 793만 달러 계약
미국·일본·유럽 등 7개국 바이어 초청 성과…수산물 간편식·한과 등 인기
기사입력  2018/11/13 [11:3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유럽 등 7개국에서 17명의 바이어를 초청,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지난 8일 수출상담회를 열어 793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전남지역 70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총 160건의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미국 키트레이딩사와 7개 기업이 238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39개 기업이 12명의 바이어와 총 79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수산물을 이용한 간편식을 비롯해 김, 미역 등 해조류, 김치, 장류의 인기가 높았고, 과실음료와 곡물류, 한과도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상담회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전남의 농수산물이 수출상품으로서 한층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됐다”며 “수출기업들의 부단한 노력을 엿 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식품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실제 수출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수출상담회는 수출기업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바이어를 초청, 수출시장이 다변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