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해빙기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봄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해빙기 방역소독에 나섰다.
시는 방역소독 차량반 2개조를 편성해 쓰레기 적치장과 하수구, 맨홀 등의 방역취약지 및 물웅덩이, 정화조 등 월동 위생해충의 서식처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빙기 방역소독은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 방역소독으로 월동 위생해충을 사전에 구제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해빙기에는 해충의 저항력이 떨어져서 살충효과가 크고, 산란 전 모기 1마리 방제는 하절기 모기 500마리를 선제적으로 박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해빙기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해충 구제에 힘써 목포시민 전체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여러분도 집주변 쓰레기 정리와 및 물이 고여있는 해충서식처를 사전에 제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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