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두를 포용하다’를 구호로 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과 성인지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실천적 행동으로 동참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1부 기념식은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대회 우승팀인 여성 힙합댄스팀 솔리즈(SOLIZ)의 댄스공연과 마술사 신디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여성 성평등 인식 확산에 이바지한 10명의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 세계 여성의 날 제정의 배경이 된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적 구호인 빵과 장미를 바탕으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무대를 꾸며 여성의 날 취지를 홍보한다.
2부에서는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이 ‘모녀의 세계’를 주제로 성인지 특별강연을 한다.
여성의 성장과 독립을 응원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차별, 배제, 소외를 거부하고 모두의 평등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1908년 여성 노동자들의 외침은 우리 모두의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번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모든 여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상생의 ‘무지개도시’ 광산을 실현하자는 다짐과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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