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은 지난 3월 4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 도입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전입 인구를 위한 정책은 많지만 기존 군민들을 위한 정책은 전무하다”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는 관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이용 요금을 전면 무료로 하고, 농어촌버스 수익금을 군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에서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약 30억원인데, 연간 버스 운행 수익인 약 4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면 모든 군민이 공짜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게 김 의원의 생각이다.
김재승 의원은 “이미 전남도내 14개 지자체에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운행중이며 우리군도 군민들의 보편적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다”며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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