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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청소년들, ‘우리가 만드는 졸업식’개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선후배, 사회·축사·답사·축하공연 함께해
기사입력  2024/03/04 [11:25]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 청소년들, ‘우리가 만드는 졸업식’개최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선후배 학생들이, 2월 29일 ‘우리가 만드는 졸업식’을 열고 함께 즐겼다.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이날 졸업식은, 후배 청소년들이 졸업하는 선배들을 위해 마련한 사회와 축가, 축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지며 선후배가 어울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지난 시간 자신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포토북을 보면서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선후배들이 주고받은 축사와 답사, 후배들이 마련한 축하공연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졸업식을 장식했다.

김형수 영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스스로 만들어낸 졸업식에서 청소년들이 어울리며 잊지 못한 추억을 쌓았다. 청소년수련관의 주인은 청소년이다.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꾸준히 잘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에게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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