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라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찾아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먼저 손에 바르고 깨끗이 씻은 후, 다시 뷰박스에 손을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의 습관화를 통해 일상 속, 특히 단체생활에서 쉽게 옮을 수 있는 다양한 감영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를 통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집단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극대화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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