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오는 3월 말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72개소, 대피소 50개소 등 총 122개소와 거주민 연락 및 안전 대피체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와 잦은 강우가 지속되어 다른 지역의 급경사지 토사가 무너져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의 제로화를 위해 사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사태 현장예방단의 현장 순찰을 강화하여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여름철 특별 재난대책기간 전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 조치하여 사전 사고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잦은 강우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취약지의 안전 점검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우기 전 산사태취약지역의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산사태 피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