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취약계층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한 ‘우리가족 행복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행복충전소’ 상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불안전한 심리 상태를 조기 발견하고 개별 및 집단 상담서비스 지원을 통해 심리 정서적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운영한다.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심리검사, 가족 상담, 부모 교육을 통해 가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는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29명과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 예정으로, 광주기아자동차노동조합 등 후원자를 연계해 군비 지출없이 순수한 후원금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2년간 아동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사회 적응 능력을 길러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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