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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칠나무 활용 임업 컨설팅 개최
기사입력  2015/02/03 [17:2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2월6일 13시부터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황칠나무 활용 및 표고 재배관리기술’ 임업기술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황칠나무를 소개하고 표고 관리기술 등 재배관리, 경제성 전망과 유통을 위한 상품화 전략까지 함께 다루어진다.


해남은 44,976㏊의 넓은 임야를 기반으로 180여명의 임업후계자와 350여임업인이 임산물을 생산, 임산물 소득이 계속 증가하는 지역으로, 임업관련 컨설팅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다.


군은 우리 고유수종인 황칠나무의 보존과 생산량 및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인 만큼, 임업기술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사업에서 황칠나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과거 주로 표고 원목재배를 하였으나 농촌의 노동력 부족으로 근래에 톱밥재배로 전환하는 임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컨설팅에서도 산림버섯연구센터의 김인엽 박사가 표고재배(원목 및 톱밥재배) 기술개선 교육을 한다.


해남군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검토해 나가는 등 임업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화 생산기술 및 병·충해 방제, 가공기술과 신제품 개발 등 재배관리 기술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산림녹지과 산림조성담당 강종식 담당 530-5429 >

 

KJA뉴스통신/한승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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