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44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고혈압․당뇨환자 투약지도, 금연, 영양관리, 실내 운동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심각한 건강문제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관리를 위하여 물리치료사가 테이핑요법도 함께 실시하여 농한기 경로당에 건강하고 활기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3월 27일까지 1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갈수록 고령화 되는 농촌 현실에 맞춰 농한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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