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확정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6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5년 마다 중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2022~ 2026년)에는 ‘희망플러스 장흥’이라는 비전 아래, 4개전략과 16개 실천과제, 23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지난해 시행계획에는 문흥 빛의 거리 조성(40억원), 중흥촌 청년자립학교 조성(22억원), 군민이 함께하는 여흥마을 조성(30억원), 전세대 가족커뮤니티센터 조성(100억원), 힐링문흥 가족친화환경조성(30억원) 사업이 포함되어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산림치유형 워케이션 조성(20억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야간경관 개선(50억원), 청년자립학교 스마트팜 조성(2.5억원), 청소년 힐링로드 조성(7.5억원)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이다.
심의회에서는 과년도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 평가 뿐 아니라 지향하여야 할 인구정책 방향으로 정주인구 확대와 더불어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는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대응계획을 만들어감에 있어 실질적이고 효과성이 큰 정책 위주로 계속하여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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