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11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순천대학로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로 마을해설사는 대학로 인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로 현장 및 평생학습관 201호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대학로 마을 자원 찾기, 대학로 별별공간 스토리 만들기 및 마케팅, 해설가이드 이론교육, 해설 실습 등이다.
이번 양성교육은 최근 대학로 드림제작소를 비롯한 별별공간 7개소에서 열리는 고고장, 할로윈파티, 명량운동회, 대학로 페스티벌, 게임세상 등이 시민의 호응을 얻으면서 대학로에 대한 문의가 많아 계획하게 됐다. 전체 9회의 교육중 7회 이상 수강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자는 지역 내 단체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견학을 의뢰할 경우 해설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2016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으로 만들어진 대학로 별별공간 8개소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마을해설사가 외부 방문객들에게 대학로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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