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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사상생 워크숍 갖고 발전적 협력방안 모색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시민 행복 달성에 노력키로
기사입력  2018/11/12 [13:1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노사상생 워크숍 갖고 발전적 협력방안 모색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노사상생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노측 입장인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에서 간부급 11명, 각 부서별 대의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과 경주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공무원 노사관계의 이해를 비롯해 2019년도 노동조건 개선과 노조원들의 복지증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발전적 논의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노사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시민 행복 달성을 위해 앞으로 서로 더 잘해보기로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회사의 노사 갈등은 주주나 소속 사원의 피해로 끝나지만 광양시와 노조의 갈등은 결과적으로 15만 광양시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니 양측의 협력 의무에 더욱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총무과장은 “이번 광양시와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의 소통 위크숍을 계기로 건전한 노사관계 설정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시민 행복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노사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와 함께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착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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