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시군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지난 9일 영암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흥군은 농림축산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농정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전남도 시군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농업정책, 친환경 농업, 농식품 가공산업, 축산정책, 가축 방역, 산림산업, 시책개발 등 6개 분야 46개 항목으로 사업추진의 전반적인 사항과 예산확보, 농정시책 추진실적 등을 시군별로 비교해 평가했다.
고흥군은 첨단농업, 농식품 가공산업, 녹색 축산 육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인력지원센터 운영,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논 타작물 재배 등 쌀의 안정 생산과 농식품 유통 활성화, 가축 방역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은 고흥군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본다.” 며 “앞으로도 첨단 과학과 연계한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 농업인 소득과 복지가 함께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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