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지난 11월 3일 2시 30분, ‘강진민화협회 창립특별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날의 행사에는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과 강진민화협회 양영식 회장과 작가들이 함께 했다.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내빈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해외 출장 중인 이승옥 강진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은옥 여사를 비롯 위성식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 강진군의원, 민수회 민봉기 회장, 전 36사단 사단장이자 민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용석씨와 김명희씨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민화협회는 강진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민화실기 수업에서 광주전통민화협회 성혜숙 회장의 지도로 활동 중인 강진 군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세 달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생활민화관에서 열린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을 통해 강진군이 민화의 고장으로 거듭나는 데 강진민화협회의 활동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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