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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맥류 비배관리 현장기술 지원
기사입력  2015/02/03 [17: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금년도 보리 재생기를 2월 2일로 판단하고 웃거름과 배수구 정비, 중기 제초제 적기 사용 등 월동 후 맥류 포장 중점 현장기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보성군 맥류 재배면적은 1,806ha(보리 1,645ha, 밀 161ha)이며, 금년 1월 평균기온이 2.7℃로 전년보다 1.1℃ 높고 평년보다 2.6℃ 높아 작년 가을 파종지연에 따라 초기생육이 약간 저조했지만, 포근한 겨울 날씨로 재생기는 전년에 비해 빨라져 비배관리를 서둘러야 한다.

 

이달 20일까지 쌀보리․밀은 10a당 요소 10kg, 맥주보리는 4~7.2kg의 웃거름을 주어야 하고, 화본과는 2~3엽기, 광엽잡초는 3~5엽기에 경엽처리제를 적기에 주어야 잡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봄비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와 가뭄 시 배수 작업을 겸한 흙넣기 및 롤러를 이용한 답압을 해야 하며, 생육부진 포장에 대한 관리대책으로 물 빼기를 한 후 요소 2%액을 10a당 100ℓ씩 2~3회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생기 전후의 비배관리가 금후 보리 작황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2월 중·하순에 모든 지도력을 동원하여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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