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 제12대 출범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0일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이하 전남연맹)이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조합원의 행복! 도민의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단위노조 위원장, 전남연맹 대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해 강영구 자치행정국장,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 및 보성군의회 윤동진 부의장 등 의원과 더불어 전남연맹 24년 역사 이래 전남연맹 소속 7개 군 부단체장(보성군, 신안군, 장흥군, 화순군, 담양군, 영광군, 완도군)이 함께해 주목을 끌었다.
제12대 위원장으로 출범한 안시영 위원장은 현재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23년 11월 23일 전남연맹 임원 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제12대 안시영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전라남도와 2020년 단체교섭 마무리, ▲강력한 노동조합 건설, ▲공무원 선거사무 제도 개선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10대와 제11대 박경민 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더불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에서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철우 보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전남연맹은 지난 2000년에 ‘미래를 여는 공무원직장협의회’를 토대로 창립해 전남도청, 담양군, 보성군, 영광군, 화순군, 완도군, 신안군, 장흥군 등 6,0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된 전남도 내 공무원노동조합 연맹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