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군, 영유아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무료 검진
기사입력  2024/02/21 [11:52]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잠복결핵’ 무료 검진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영유아 돌봄시설 계약직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검진을 지난 2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1년 미만 단기계약직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흉부엑스선 검사나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잠복결핵은 활동을 중단한(휴면 중인) 결핵균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결핵과 달리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한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영유아 돌봄시설의 종사자 57,000명에게 잠복결핵감염 및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검진자의 25.8%인 14,645명 잠복결핵감염자와 9명 환자를 발견해 치료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돌봄시설종사자들의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확산 방지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