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찰청(청장 최종헌)은 최근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은 미제사건 없이 해결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는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자전거 등 생활범죄에도 섬세한 수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각 경찰서 생활범죄 수사팀을 연차적으로 신설․운영을 통해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만족도를 제고하기로 하였다.
먼저 치안수요가 많은 광주북부(1/5)와 광주광산서(1/4)는 금번 인사발령시 생활범죄수사팀을 신설하였고, 내년에는 광주서부서와 광주남부서를 그리고 2017년까지 광주동부서를 배치 완료하여 총 25명 이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생활범죄수사팀 신설 배경은 경미한 절도 사건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가장 잘 해결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대표적인 범죄로 수사팀에서 차량털이․자전거․오토바이 절도와 피해자 불상의
폭행․재물손괴 사건 등 전문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여 국민에게 치안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생활범죄수사팀에서는 지역경찰관과 협조, 피해 다발 지역 또는 상습적 피해품 등에 대한 범죄연관성 분석 및 중고 사이트 등 맞춤형 장물수사를 통해 피해자에게 피해품이 회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 예시) 자전거 절도 발생지역, 시간대 통시기지국 분석 등으로 용의자 추출
사건처리에 있어서는 피해경미, 호기심에 의한 범죄 등 초범인 경우는 즉결심판 활용하여 최대한 선처하고 청소년인 경우에는 각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한 훈방 등 최대한 활용하고
피해가 경미하더라도 단기간에 수회 범행하거나, 1회라도 범행 도구 준비 등 악의적 계획성이 발현되는 경우는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생활범죄수사팀은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과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하여 신설하게 되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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