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1일부터 ‘안전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38명을 ‘안심전문가’로 위촉했다.
종합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광산구 시민 누구나 건축 인허가, 건축 분쟁, 부동산거래 분쟁, 부동산거래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꼭 확인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또 1인 가구와 여성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상담실과 더불어 사전 예약 상담 및 당일 전화상담이 가능한 전용 전화번호를 설치해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부동산거래, 건축 인허가 등과 관련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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