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 진행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나이 들어 잃어버린 근육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암군이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을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4주간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암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사업.
중·장년기 근육 감소로 신체활동 능력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 곤란, 낙상·골절 위험과 고혈압·당뇨·비만·심장질환 발병률 증가가 우려되는 세대의 건강을 지켜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64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서호, 금정, 시종면의 노인복지센터에서 영암군민 120명에게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근육 감소자와 질병 보유자를 위해 1:1 맞춤형 치료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식단 관리가 진행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촌 지역 어르신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영암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가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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