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복권기금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주거 안전시설(주택구조, 전기, 가스 등)과 생활편의시설(누수, 난방, 부엌, 화장실 등)을 개선하는 주택개보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장흥군,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가구당 2천 5백만원 이내로,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보수하는 경우 5백만원이 추가되어 3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장흥군은 올해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약 1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이며, 2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복둥지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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