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5일 광산구보건소 교육실에서 광주 5개 대학교(전남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와 우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간호학과 임상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학별로 운영한 간호학과 임상 교육을 통합해 지역 간호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 광산구의 건강 수준 향상하기 위한 관‧학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예방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한다.
보건소 업무 전반을 실습하며 보건 간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학별로 산재한 간호 교육의 수준을 높여 간호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긴밀한 지역 보건의료망을 구축하기 위한 행정과 대학의 상호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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