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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페스티벌 개최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 6만5천4백여 명 봉사자 위한 다채로운 한마당 펼쳐져
기사입력  2018/11/09 [11:4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오는 10일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에서 제13회 광양시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포스코 봉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과 배려로 하나 되는 행복수도 광양’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웃음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사업 추진 경과보고 등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 11명과 ‘4주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봉사단체 7개 단체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악기&노래공연, 난타, 오카리나 등 10개의 재능나눔 공연과 친환경 수세미, EM용액, 친환경 비누, 석고방향제 등 11개 물품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네일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스마트폰 활용법 익히기, 이·미용, 장수사진 찍어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참석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제공과 더불어 나눔봉사로 자장면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행사에 한 해 동안 대가없이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감하고 힐링하며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18년 10월 현재 793개 단체와 6만5천4백여 명의 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말 공휴일이면 관내 이곳저곳에서 자원봉사 물결과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광양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중마동 동부노인대학에 있던 자원봉사 나눔터를 지난 4월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7층으로 확장 이전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간절한 바람을 이뤘으며, 맞춤형 봉사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양적·질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10개교에 3,256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고와 나눔·배려로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미래 광양시 자원봉사의 씨앗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1기부터 12기까지 발족된 광양시 가족봉사단 또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자주 찾아가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큰 보탬이 되며 타 시·군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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