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흙을 주무르고 작품을 빚으며 도기 전문 기능까지 얻을 수 있는 도예교실이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생활도예’와 ‘전문도예’ 교육 수강생 총 30명을 이달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가마 소성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고,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반인 생활도예에는 누구나, 상급반인 전문도예에는 공방이나 교육기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 교육시간은 3~5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이고, 전문도예는 3~11월,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몸과 마음 건강을 살피고 구림 도기의 전통을 잇는 강좌에 참여해 문화, 예술, 건강 생활을 두루 누리길 바란다. 올해 새로 개설한 전문도예 과정은 예비창업과 기능사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도록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청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교실에 대한 안내는 영암도기박물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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