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양국영 고향사랑지원과장이 신안군 공무원 대표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물품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7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학용품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특성상 양도가 불가하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 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제한이 많아 이용에 한계가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 직원 등은 공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로 색연필, 볼펜, 필통 등 600여 개의 문구용품을 구매하여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공마일리지 공적 활용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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