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제고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일 보성 다비치에서 중학교 과학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2018. 중학교 과학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력 제고와 과학교육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진주동중 이윤형 교사의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의 실제’ 강의를 시작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 무한상상실을 활용한 수업 운영 사례,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전라남도과학교육원 사업들을 교사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과학융합 프로그램을 구상해 현장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찬중 박사는 ‘STORY가 있는 과학기술, 36.5도의 적정기술’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따뜻한 과학기술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인간과 과학기술의 공존을 위한 융합을 창조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에 참가한 김민주 교사는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사의 지도방법과 관련한 ‘학생 참여형 수업의 실제’ 강의가 매우 인상 깊었으며, 과학교과 지도방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이와 같은 연찬회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중학교 과학교사 연찬회 결과에 호응이 좋은 내용은 더욱 강화해 2019년에 실시되는 고등학교 과학교사 연찬회를 현장에 더욱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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