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사회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1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7개 활동유형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5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유형은 전국형인 노인돌봄과 지역형으로 근린생활시설관리, 지역문화재관리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보육교사도우미, 지역아동센터연계 등이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활동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로, 활동에 참여하면 1일 3시간, 주3일 활동하며 월20만원이내의 활동실비를 지급받는다.
활동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제반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담양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담양군지회에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복지부서 또는 담양군노인복지관(061-380-1337), 대한노인회담양군지회(061-380-499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이 올해부터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변경 시행되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부양부담을 줄여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회활동지원과 복지서비스를 펼쳐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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