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신안군청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 장학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재)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7일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만식 조합장은 “신안 지역 축산 농가의 꾸준한 사랑으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신안군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난해 소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축산업이 어려웠을 텐데도 불구하고 신안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 인재 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1964년 7월 목포지구축산업협동조합으로 시작하여 59년간 축산 농가의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총 1억 8,504만 원의 장학기금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 및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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