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소방서에서는 소방서,안전센터,지역대로부터 원거리 지역에 위치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장흥군에서 발생한 심정지환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소방서‧안전센터‧지역대 등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골든타임인 4~5분을 넘기는 경우 소생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장흥소방서에서는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방관서에서 10km이상 떨어져 있고 골든타임 확보가 곤란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구급대원이 특별순회 교육을 추진한다.
금번 특별순회교육은 119신고요령부터 심폐소생술, 생활속응급처치 등 청‧장년뿐만 아니라 고령의 노인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히며 “나와 가족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심폐소생술을 위급상황에서 꼭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더 많이 훈련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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