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귀성객과 시설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펼쳤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내용을 접하지 못한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혜택과 목포의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8일인 목요일에는 전라남도, 무안군, 신안군,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와 합동으로 목포역 광장에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사랑애서포터즈를 열기 가득차게 홍보하며 귀성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되며, 목포시는 2024년 첫 기금사업으로 청소년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할 ‘자립 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휴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시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발성 홍보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안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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