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며, 4일간 약 200여명의 공무원이 신속히 대응해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교통혼잡구역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소통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교통 혼잡구역 질서 유지 및 계도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교통소통을 제공할 계획이다.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불편신고 처리 등을 위한 관광대책반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총 7개소 594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근대역사관, 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해 불편함 없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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