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 재향군인회가 제63차 정기총회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우홍섭 진도부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광주전남 한상규 부회장, 진도군 재향군인회 김병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진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중앙회 안보교수를 초청해 지역안보교육과 환경클린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군부대 김장김치 위문, 장학금 지원 등 회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적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지방소멸위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진도군을 위해 재향군인회가 선제적으로 내고장 주소갖기 결의대회를 함께 추진했다.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재향군인회의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진도군이 지난해 공모사업 70건에 1,358억원의 사업비 확보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 기관평가 37개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주목할 만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진도군의 인구늘리기에도 관심을 갖고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재향군인회 김병만 회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행사 참여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진도군 재향군인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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