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외국인주민들, 설 앞두고 함께 떡국 만들어 먹어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설날을 앞둔 4일 외국인주민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과 떡국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고, 참여 외국인주민은 떡국을 만들어 김치와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주민은 자기 고향 명절을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처음 떡국을 만들어 본 외국인주민들은, 가족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기회를 가져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두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주민이 더 편하게 한국 생활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을 다방면으로 돕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외국인주민 지원에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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