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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유한한 시·공간의 형상을 무한한 예술로 재창조한 작품 전시
기사입력  2024/02/07 [11:0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시‘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 오는 8일부터 3월 24일까지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라는 주제로 소장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작가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역작가 지원 ‧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입한 신소장예술작품들을 중심으로 주제별, 사조별, 장르별 등의 연구 ‧ 기획을 통해 재해석한 소장품을 기획 전시한다.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전시는 ‘삶의 풍경들’, ‘생명의 시간들’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로 유한한 시·공간의 형상들을 무한한 예술로 재창조한 다양한 분야의 소장작품 28점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변 삶의 모습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한 짧은 순간의 느낌과 감정들을 화면에 담아낸 작품들을 구성해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예술가들이 자연과 삶의 단면을 포착하여 영원성을 내포한 정신적인 가치를 담아낸 이번 전시 작품들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잊혀진 순간들을 추억하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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