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무등산 원효계곡에서 겨울철 산악사고 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단풍철과 주 52시간 근무 확대로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등산 산악구조대와 소방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초기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원과 무등산 산악구조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등산 주요 등산로 숙지 ,계곡 고립 구조법 ,추락 환자 발생을 가정한 응급처치 등 실제 산악사고에 대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가을 단풍철은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위급한 경우 즉시 119 등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대원 특별훈련은 겨울철 구조대원 전문성 강화와 기술 향상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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