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언제나 가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 ‘2018 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전라남도 완도를 찾는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의 모든 작은 영화관에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올해 처음으로 각 작은 영화관이 직접 공모에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그 결과 전국 37개의 작은 영화관 중 완도 빙그레시네마가 선정되었으며, 완도 빙그레시네마는 대관료를 직접 지원받고 프로그래밍 및 홍보 등을 간접 지원받는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8 작은 영화관 기획전-완도’는 7개의 섹션, 11편의 영화를 총 22회 상영하며 어린이 관객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도 2회 진행된다.
상영 영화는 ‘아기 돼지 3형제와 쿵푸랜드’, ‘땐뽀걸즈’, ‘운동회’, ‘빌리 엘리어트’, ‘앙리, 앙리’, ‘청년경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말할 수 없는 비밀’, ‘원스’, ‘택시운전사’, ‘노무현입니다.’로 총 11편이다.
아울러 작은 영화관 기획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13일과 14일 오전 10시에 "아기돼지 3형제와 쿵푸랜드" 상영 후, 영화 속 주인공을 파우치에 표현해보는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친구와 완도 빙그레시네마가 주관하는 ‘2018 작은 영화관 기획전-완도’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현장 발권의 경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관람 전 남은 좌석 확인은 필수이다. 자세한 문의는 완도 빙그레시네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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