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2024년 보건사업 지침시달 회의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지난 2일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건사업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지침을 설명하고 2024년 ‘군을 더 건강하게, 더 가까이, 더불어 함께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보성군 보건소는 2024년 역점사업으로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조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양육지원금 상향 지원, △어르신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사업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 보건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운동, 금연, 감염병 예방 등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설치된 만큼 보건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절하고 따뜻한 건강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복지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 틀니·임플란트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께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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