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동 민·관 협력 취약계층 사랑의 집 청소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민관협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목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경), 복지기동대(대장 황갑술),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20명이 참여했으며 서비스 의뢰에서부터 조치까지 원스톱으로 48시간 동안 신속히 진행됐다.
대상자는 오래전 가족과 단절된 이후 홀로 생활하는 장년층으로 심한 저장강박증상으로 집안 쓰레기 더미 속에서 심각한 악취와 위생불량 상태로 생활했으나, 봉사자들의 설득과 대청소로 설 명절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김수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및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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