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보성 산림600 산림분야 작업단 면접심사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이 2일 2024년 보성 ‘산림600’을 이끌어 나갈 산림 분야 작업단 선발을 위해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접심사는 보성읍 보성강변 배롱나무 가로수길 일원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74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 합격자 6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보성군 산림 분야 작업단 선발인원은 총 64명이다.
산림분야 작업단은 안전 장구(안전모, 안전화)와 작업 도구를 착용한 상태로 체력 검정을 기본으로 여성은 가로수 가지치기, 남성은 기계톱 작동 능력 등 직무 전문 분야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또한, 개인별 안전장비 기준, 동력 예초기 작업 시 안전거리, 도로변 작업 시 신호수 배치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안전관리에 대한 질의 답변이 있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면접 심사 전 안전을 특별히 강조하고 올해는 산림근로자들과 함께 ‘보성 나무 사랑의 날’ 지정 및 주민참여형 보성 ‘산림600’ 사업을 병행 추진해 읍면 생활권 내 주변 숲 정비와 마을 전통 숲 발굴 및 조성 등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보성600’)’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민선 8기부터 보성의 산림을 가꾸는 ‘산림600’,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600’, 마을 복지를 실천하는 ‘복지600’ 등으로 보성군 행정 전 분야에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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