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019년 4월 녹차수도 보성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남도체전과 관련해 전라남도 및 보성군의 기상, 정체성, 미래상 등을 담은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상징물을 수정작업을 거쳐 지난 7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징물은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40일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포스터는 뛰고 있는 사람의 형태를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로 표현하여, 보성군의 비전 실현 의지와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도전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엠블럼은 보성의 영문 이니셜 ‘B’와 녹차 잎을 결합한 작품이, 마스코트는 전라남도 캐릭터인‘남도’에 녹차 잎을 더한 ‘녹차동이’가 마스코트로 결정됐다. 구호는 ‘희망찬 보성! 활기찬 전남! 행복한 도민’, 표어는 ‘차향가득 보성에서, 희망가득 전남체전’이 선정됐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선정된 상징물을 활용하여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6,000여 명과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19년 4월 20일부터 4일간 보성군 일원에서 열리며,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도민 대화합 축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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