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안을 시행한다.
시는 주차장 이용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현금 결제가 거론됨에 따라 카드와 현금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시는 우선 시범적으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목포역 인근 호남주차장에 이달부터 카드 결제를 운영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 하당 원형1·2주차장, 남교동 주차장, 남교동 가변차로 주차장, 여객선터미널 옆 버스전용 주차장 등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전면 확대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는 무료 주차장에 장기 방치된 차량으로 주차하지 못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선발한 주차장 관리 희망근로요원 16명을 투입한다. 희망근로요원은 차량 손괴를 감시하는 한편 쓰레기 투기 등 환경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유지·관리한다.
시는 공영주차장 이용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바로처리 민원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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