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체계적인 중대재해 예방 위해 산업보건의 위촉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시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전남산업보건연구원 박요섭 원장을 산업보건의로 선임하고 지난 1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치로 시는 지난 1월 산업보건의를 선임했다.
박요섭 산업보건의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2024년 12월까지 1년간 시 소속 현업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 보호 조치, 건강장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및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목포시는 지난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선임에 이어 산업보건의까지 위촉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시 소속 종사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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