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갑진년 힘찬 출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체가 지난 달 31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갑진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올해 운영 계획에 대한 검토와 2024년 지역특화사업 선정 및 지역 내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모두 6개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에게 치킨을 제공하는‘해피데이! 사랑의 치킨나눔 행사’▲문화적 소외감을 느낄수 있는 지역내 저소득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저소득층 아동 문화체험 나들이’▲여름철 폭염으로 지쳐가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무더위 시원한 얼음생수 나눔’사업을 펼친다.
또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온열매트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는‘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물품, 재능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발굴하여 저소득층에 물품연계를 하는‘온정나눔가게 운영 및 물품나눔 행사’사업으로 내실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윤철 협의체 위원장은“올 한해도 지역내 문제해결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정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삼학동 김현미 동장은“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 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12명 의원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민간 사회안정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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