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4차 산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생활양식과 사회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제조업, 유통업 등에 접목해 혁신을 이끌어낼 것인가가 핵심이다.
시는 산업의 지배 페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민간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양상의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는 자세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공공부분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목포대학교 이석인 교수를 초빙해 공공빅데이터를 취급·활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을 스마트하게!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이노에버솔루션 김낙경 대표이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했다.
시는 목포 지역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역별 빅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 지역ICT 전문가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빅데이터가 중소기업에서 융합 스마트 공장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국·도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수, ICT기업, 공무원 등 지역 민관학이 하나가 된 ‘목포시 지역정보화 솔루션 그룹’을 구성해 지역기업 등 민간의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국·도비 공모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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