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힐링캠프’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운산 힐링캠프는 ‘빛따술 광양숲속, 빛나는 힐링캠프’ 주제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마땅히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주고자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힐링캠프에는 교사,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백운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경험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높여줌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에 열린 10회차에서 관광객들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한데 이어 오는 24일에 진행할 11회차 힐링캠프를 부모와 초등학생을 둔 자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서로에 대한 감정 나누기, 숲속 걷기, 목공예 체험, 신문지를 이용한 스트레스 완화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정신적인 치유의 경험하게 된다.
서영옥 건강도시팀장은 “이번 대상자 확대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해 몸과 마음의 힐링하고, 나와 가족의 소중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운산 힐링캠프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도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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